[에깅조행기] 24년 4월 21일 일요일, 제주 산북권 아침 해참에깅출조 1.8Kg 및 1kg 무늬오징어 2수 올렸네요 #시즌81호 #시즌82호토요일 주말 늦으막히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비행기를 타고 입도 했습니다. 4월 21일 부터 약 5일간 제주산북권 산란무늬 사냥을 위해 출조를 하게 되었네요. 제주도 도착한 다음날인 4월 21일 일요일 아침 해참에깅 출조하여, 1.8Kg 산란무늬 1수 및 1Kg 산란무늬 1수 = 총2마리의 무늬오징어를 포획했습니다. 제주시 공항부근 숙소와 가까운 에깅포인트에 진입하였구요. 해당 에깅포인트는? 주차, 진입, 발판, 조류, 밑걸림 등등 에깅하기에 너무 좋은 조건의 에깅포인트 입니다. 그 동안 한번은 탐사해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아침일찍 타임에 중들물이 시작되면, 해당 에깅포인트에서 만조시 까지는 무늬오징어가 올라오는 곳이기 때문에 그리고, 바람이 등바람 방향이므로 해당 포인트로 출조했네요.(포인트를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 등낚골 홈페이지에 히트포인트 게시판에 업데이트 됨) 최근에 데이게임을 위해 스퀴드매니아 에기를 영입해두었습니다. 마침 아침해참 에깅 출조하면서 해당 스매 에기를 사용했는데, 무늬오징어들에게 아주 반응이 뜨거웠어요. 두마리의 무늬오징어를 스매 에깅 1종류로 잡아 올렸으니까요. 해당 에기 관련 정보도 등낚골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포인트에 진입해서 일단 수중여가 있는 부근까지 장타를 쳐서 저킹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뭔가 에기가 물에 떠있는 듯 한 느낌이 들길래 수중여 위에 걸쳐졌나? 생각하고 얼른 회수하는데, 갑자기 차고 나가는 느낌이 있어서 로드를 위로 번쩍 들고 리트리브 하기 시작했죠. 그랬더니, 바로 에기가 가벼워 지네요~ 안고만 있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ㅋㅎ (워낙 무늬사이즈가 큰놈이라서 그렇게 느껴졌던드해요) 그래서, 반드시 무늬가 안빠져 나가고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캐스팅 저킹한 결과? 1.8Kg 무늬오징어 첫수가 올라왔습니다. 완전 대박이었죠. 몇년전에 1.8Kg 무늬오징어 한번 히트한 후 두번째 이니까요~ㅎㅎ 평균 1.5Kg까지가 최대어 기록인데~ 몇년에 한번씩 이러한 무늬오징어가 가끔은 올라오곤 하네요. 2키로 오버 무늬도 잡아보고 싶은데, 산란무늬 사냥철에는 육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어서 쉽지 않았네요~ㅎ 그리고, 난 후 1시간이 지난 시점에 두번째 1Kg 무늬오징어가 히트되었습니다. 역시 장타에서 히트했구요~ 손맛 보다는 어깨가 아플정도로 먼 곳에서 히트되어 랜딩까지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제트분사도 받아줘야 하고 등등) 이렇게 하여 스퀴드매니아 데이게임용 3.5호 에기로 2마리의 튼실한 대물을 출조 첫날 아침에 잡게 되어 어복이 아주 강하게 왔던 하루인 듯 합니다. 일단, 저녁해참에깅은? 건너뛰고 아침 해참에깅 출조를 목표로 이번 출조를 진행해야 할 듯 합니다. 저녁해참에깅에 잘 안잡히면 오히려 아침해참이나 데이게임에서 더 잘 잡히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제주도 무늬오징어 낚시출조 하시면서 다양한 궁금하신 사항들이 있을 것입니다. 등낚골 홈페이지 문의게시판에 글 남겨주시면 자세히 답변해드리고 있어요. 이상으로.. 제주산북에깅(산란무늬사냥) 첫날 에깅 간략조행기 였습니다. - 등낚골 홈페이지 https://pro.jejudoi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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