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겨울철 저수온기 시즌 제주도 무늬오징어 조과는 좋은 편 #등낚골

요즘 겨울철 저수온기 시즌에도 제주도 무늬오징어 조황은 생각보다 좋은 편입니다.

육지는 에깅이 종료되었지만, 제주도는 육지보다 수온이 월등하게 높기 때문에...

1년 365일 무늬오징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단, 저수온기 시즌에는 마릿수 조과는 기대하기 어렵겠지만(예외도 있음)...

키로오버급의 큰 사이즈 무늬오징어를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리고, 화려한 샤크리 액션보다는 부드러운 샤크리의 총총 액션과 바닥긁기 등의

리트리브 액션과 평균보다 더 긴 시간의 바닥스테이 액션으로 무늬를 꼬드겨서 잡으시면 됩니다.

저수온기 시즌에는 바닥공략이 중요하므로 에기(루어) 손실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가 에기부터 자세가 잘 나오는 고급진 에기까지 골고루 준비하셔서 에깅하시다가 철수하시는 일 없도록 준비하세요!!

저수온기 대물사이즈 무늬들은 대부분 바닥권에 붙어 있고, 먹이를 잡아먹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닌,

눈앞에 먹이가 와야 잡아먹는 스타일이므로 철저히 바닥권을 노리시면 대물 무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단, 저녁 피딩타임 등에는 감자 고구마 사이즈의 무늬들의 활성도가 좋은 경우가 있으니 중층도 공략대상입니다.

무늬에깅에서 저수온기는 반드시 바닥을 찍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은 에깅에서 언제든지 반드시 지켜야 한는 기본이 되는 것이지요!

또한, 안정적인 수심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수심깊은 곳이 수온이 따듯하고 안정적이어서 무늬들이 수심이 좀 되는 곳에서 잘 나오구요!

바람도 잘 체크하셔서 너무 바람이 많이 불면 철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겨울철에는 낮에깅에도 무늬가 올라오지만... 저녁해창 시간대를 노리시면 조과는 더 좋아질것입니다.

어찌되었든 움직이지 않던 무늬들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해창 피딩타임에는 움직이는 그나마 활발 할 것입니다.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철저히 하셔서 건강한 연말 연시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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